하늘을 날아다니는 인간새들이 기량을 펼치는 ‘2011문경새재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가 오는 13일 경북 문경시 문경읍 고요리 활공랜드장에서 열린다.
정밀착륙대회로 150여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비행기술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아름다운 비행과 정밀착륙기술을 동시에 평가한다. 또한 최초로 전문가와 일반인이 동승할 수 있는 2인승 텐덤 경기도 열려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분지에서 생성되는 상승기류가 발생해 최적의 장소로 평가 받고 있는 문경활공랜드는 이륙장과 착륙장 각 2개소와 전망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