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들리애에프앤씨가 운영하는 '야들리애치킨'은 고급 수제 치킨을 선보이는 홀매장형 후라이드치킨 전문 프랜차이즈이다. 지난 2008년 야들리애치킨 상표등록과 함께 야들리애에프앤씨 법인이 설립된 후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33여 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야들리애는 부드러우면서 편안함을 뜻하는 '야들야들하다'에서 '야들'을 따오고 고급 호텔의 장신구를 의미하는 '샹들리애'에서 '리애'를 가져온 합성어. '부드럽고 편안하고 고급스러움을 사랑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야들리애는 '인간의 감성을 움직이는 고품격 브랜드'를 추구한다. 다른 브랜드와는 달리 홀 중심의 후라이드 전문매장으로 수십 가지 특수한 양념을 닭 살 속에 베어 들게 숙성시킨 다음 적정 온도를 유지해 신속하고 신선하게 가맹점에 공급하는 것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 야들리애는 35일된 국산 100% 신선육만을 사용하는데 단백질 함량을 높인 마른 파우다를 자체 개발해 느끼하지 않고 단백하고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 때문에 식어도 상대적으로 맛이 유지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박정근 대표는 "갈비를 재우듯이 수십가지의 특수한 양념이 닭 살 속에 베어 들어갈 때까지 충분하게 숙성시키는 노하우를 수 많은 시험을 통해 찾아냈다"면서 "야들리애치킨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신비의 맛을 가진 고급 수제치킨"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야들리애치킨은 '맛의 차별성만이 충성스러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가격경쟁과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수익구조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가맹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확장보다는 점주들의 높은 수익을 바탕으로 구전을 통한 꾸준한 성장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잘 돼야 성장할 수 있는 만큼 점주와의 신뢰와 믿음이 깨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기본적인 가치와 함께 외부 전문가의 정기적인 자문, 슈퍼바이저 체계적인 관리, 회보지 운영, 우수가맹점 시상 등 '정직한 기업문화'를 유지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박 대표는 "전국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유통 시스템 구축과 함께 퇴직자, 실직자, 여성창업자 등을 위한 맞춤형 개설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동반성장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모델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