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中企글로벌지원센터 상량식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내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가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3일 상량식(上樑式ㆍ기둥을 세우고 마룻대를 올리는 의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첨단벤처기업과 디지털 미디어산업이 함께 어우러질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센터를 목표로 추진중인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는 건축부지 1,676평에 연면적이 1만8,721평에 달하며, 지상 20층(98미터), 지하6층(25미터)으로 2009년 12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약 30개월의 공기로 준공될 예정이다. 중앙회측은 "현재 36%의 공정률을 보이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주변의 디지털ㆍ미디어 분야 대기업들과 연계사업을 벌이기에도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서 벌써부터 벤처기업과 관련단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회는 입주공간, 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기업활동에 필요한 ▦교육연구시설 ▦대회의실 등 회의장 ▦세무·회계·법률·특허 등 기업지원시설 ▦편의시설 등의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기문 중앙회장은 "글로벌지원센터는 첨단벤처기업, 교육연구시설, 연구소, 중기제품전시판매장, 중소기업지원기관 등의 집적화로 원스탑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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