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00선에 바짝 다가섰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08포인트(4.66%) 상승한 496.23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573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5억원, 319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 인터넷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할 정도로 이날 투자 심리가 호전됐다. 소프트웨어 업종이 7.32% 오른 것을 비롯해 운송(6.92%), 디지털컨텐츠(6.59%), 화학(6.14%), 반도체(5.72%) 등이 골고루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서울반도체(7.10%), 셀트리온(4.87%), CJ E&M(7.21%) 등 대다수가 올랐지만 다음이 성장성에 대한 우려로 8% 이상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