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상품시황] 달러선물 4.8원 오른 1,206.6원 기록

달러선물이 외국인의 주식매도자금이 속속 환전되면서 달러수요가 급증, 전일보다 4.8원이나 올랐다. 최근 2주일동안 보합세를 보였던 달러선물은 외국인들의 주식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달러수요가 증가해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모든 기초상품이 오름세를 나타낸 가운데 8월물 역시 개장초부터 강세를 보였다. 전일보다 0.8원 오른 1,202.6원으로 출발한 8월물은 이후 계단식 상승세를 나타내며 한때 1,207원을 상향돌파하기도 했지만 이후 소폭 밀려 결국 전일보다 4.8원 오른 1,206.6원을 기록했다.CD선물가격 역시 전일보다 0.21포인트나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자금사정이 풍부한 은행권이 사자주문을 내며 장을 주도했다. 공사채형 수익증권 환매사태로 장기채 금리는 오르고 있지만 현물CD금리는 수요물량이 많아 전일보다 0.02%포인트 내린 7.09%를 나타냈다. 전일보다 0.07포인트 오른 92.57로 출발한 9월물가격은 이후 강세를 이어갔으며 장중 고가인 92.7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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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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