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해 7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애플리케이션 공모전에서 수상한 앱을 모아 ‘기아 박스’란 이름으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아 박스는 차량용 블랙박스를 앱으로 구현한 세이프티 박스와 음악을 다양한 비트로 재생할 수 있는 디제이 박스로 구성돼 있다. 세이프티 박스는 김진기씨가, 디제이 박스는 이정은씨가 제안해 공모전에서 1, 2위에 선정됐다. 아이폰 전용으로 제작됐으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