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제의 미래 섬유패션산업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11일 전야제와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용두산공원과 수영만 무역전시관 일원에서 열린다.용두산공원에서 열리는 전야제는 새천년 부산패션섬유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광복동일대의 로드패션쇼, 서면일대의 패션퍼레이드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어진다. 12일 오후 5시 수영만 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부산지역 패션섬유업계 관계자와 부산시 관계자, 시민이 참가해 개막공연과 개막패션쇼를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3일부터 15일까지 매일 2회이상 열리는 패션쇼는 기존의 워킹위주의 패션쇼와는 달리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연출구성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패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류흥걸기자HKRYU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