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애니서 수사물까지… 현충일 연휴,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애니맥스 TV최초 '저스틴' 방영

챔프와 애니맥스 등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들이 현충일 연휴를 맞아 신작 애니메이션을 대거 특별 편성했다.


애니맥스는 6일 정의의 기사를 꿈꾸는 소년 저스틴의 성장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저스틴(사진)'을 TV 최초로 방영한다. 이 영화는 아무도 꿈을 갖지 못하는 '시키는 대로 제국'에서 꿈을 꾸며 살고 있는 괴짜 저스틴이 반역자 헤라클리오에게 빼앗긴 전설의 검을 되찾고 진짜 기사가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 개봉 당시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과 '꽃보다 할배'의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 씨등이 목소리를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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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애니맥스는 7일 베스트셀러 만화 '마법천자문'의 TV 특별편을 방송한다. 26편의 TV 시리즈를 약 1시간 분량의 상편과 하편으로 나눠서 제공한다.

챔프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비롯한 지브리 극장판 인기작 10편을 특별 방송한다. 5일에는 일본 신문에 연재됐던 4컷 만화를 영화로 만든 '이웃집 야마다군'을, 6일에는 '추억은 방울방울'을 방영한다. 또 7일에는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을 선보인다.

AXN 6일까지 'CSI' 등 특별 편성

해외 드라마 전문 채널 AXN은 현충일 연휴를 맞이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인기 수사물을 연속 특집 방송한다. 시청자들은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오후 8시부터 법정 수사물 '크리미널 인텐트'와 범죄 과학 수사물 'CSI'의 최신 시즌, '메이저 크라임'의 베스트 에피소드를 2회 연속 볼 수 있다. 메이저 크라임은 범인과 형량 협상을 미끼로 벌이는 심리 수사극이다. AXN은 이번 특별 편성 외에도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40분 메이저 크라임의 최신작인 시즌2를 방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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