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中 아이웨이웨이 “표현의 자유 위해 계속 투쟁”

내부정보 거래를 통해 막대한 차익을 남긴 혐이로 기소된 갤리언 펀드 설립자 라지 라자라트남에게 징역 11년형이 선고됐다. 맨해튼 지방법원의 리처드 홀웰 판사는 13일(현지시간) “내부자 거래는 민주사회의 자유시장에 대한 도전”이라며 이같이 선고했다. 하지만 홀웰 판사는 라자라트남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검찰 구형보다는 형량을 줄였다. 이와 함께 홀웰 판사는 라자라트남에게 벌금 1,000만달러(약 115억원)와 재산 5,380만달러 몰수를 명령했다. 스리랑카 출신 백만장자인 라자라트남은 2008년 9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골드만삭스에 5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정보를 당시 골드만삭스의 이사회 멤버로부터 입수해 투자에 활용하는 등 내부자 정보를 빼내 이득을 취한 혐의로 2009년 10월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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