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 시네마 3D TV, 獨서도 풀HD 인증

필름패턴편광안경방식(FPR)의 LG전자 시네마 3D TV가 중국, 네덜란드에 이어 독일에서도 풀HD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10일 시네마 3D TV가 독일 전기기술자 협회(VDE)로부터 3D 화질에 대한 풀HD규격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VDE는 전기전자 제품 및 각종 소비용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시험인증하는 독일의 공인시험기관이다. LG전자 시네마 3D TV는 VDE의 실험결과 3D모드에서 1,080의 화질을 구현했다. 풀HD는 하나의 화면을 가로 1,920점(Pixel), 세로 1,080줄(Line)으로 표현하는 고화질 디스플레이 해상도 규격이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으로 시네마 3D TV의 3D모드 풀HD 화질 지원 여부에 대한 논란을 끝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에 앞서 지난 2월 중국 전자제품 표준기술원으로부터 LG시네마 3D TV가 수직수평 해상도 모두 풀HD TV 표준규격을 충족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네덜란드 광고 심의 기구인 ACA가 2D와 3D 모드에서 풀 HD 화질을 구현한다는 내용의 시네마3D TV 광고가 소비자를 호도한다는 주장을 기각한 바 있다. HE해외마케팅 담당 변경훈 부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시네마3DTV가 눈이 편안하면서도 최상의 화질을 구현한다는 점을 입증했다”며 “공격적인 체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세계 3D TV 시장을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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