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아이티센시스템즈, 대구 중구 사업연속성관리 국제인증 획득 기여

IT인프라 SI전문기업 아이티센시스템즈는 대구 중구가 국제인증기관인 DNV인증원으로부터획득한 업무연속성관리(이하 BCM,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국제인증(ISO22301) 수여식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 중구청에서 열린 이번 수여식에는 대구광역시 중구 윤순영 구청창과 톨비요른 홀테(Torbjorn Holthe) 주한 노르웨이 대사를 포함한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작년 ‘지방행정공통정보시스템 종합장애대응체계구축 사업’을 수행한 아이티센시스템즈는 대구 중구가 이번 인증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아 사업단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대구 중구가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획득한 업무연속성관리 국제인증(ISO22301)은 비상상황 발생시 업무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관리체계이다. 현재 주요 선진국의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이미 널리 시행되고 있으며, 국내에도 도입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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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이번 BCM국제인증 획득으로 행정서비스에 대한 국내∙외의 신뢰를 제고하고, 주민들에게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강진모 대표이사는 “대규모 사업에서 고객의 신뢰는 물론 국제적 인증까지 획득하는 등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하고, “이번 성과로 확보한 재해복구시스템(DR) 구축사업부문의 중대한 레퍼런스를 토대로 향후 시스템 통합 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국 지자체는 지난 해 안전행정부 및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주관으로 각 분야별 업무시스템에 대해 재난·재해 시 업무가 상시 운영 가능하도록 지방행정공통정보시스템 종합장애대응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업무연속성관리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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