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18일 대한적십자사에 일본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7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절망과 실의에 빠진 일본 국민을 위로하고 피해 지역을 조속히 정상화하는 복구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계열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1.5리터 들이 생수 6만병과 담요 2,000장 등 100톤 규모의 구호품을 피해지역에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