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최고 전통명주 찾아라"

내달 4일 우리술 품평회

'최고의 전통명주 찾아라' 경기도는 다음달 4일 도 농업기술원에서'2011 경기도 우리술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최고의 전통 명주를 가리기 위한 이번 품평회에서 탁주, 청주·약주, 과실주, 증류식 소주, 일반증류주, 리큐르, 기타 전통주 등 8개 부문에서 18점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9일까지 도 농산유통과에 신청서를, 다음달 1일까지 심사용 시료를 제출해야 한다. 출품대상은 경기미로 생산된 막걸리와 국내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한 전통주로 오는 29일 현재 시판된 지 3개월 이상된 제품이다. 선발된 18개 업체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2011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도는 심사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평가하기로 했으며, 출품주의 주원료가 수입산으로 판명될 경우 향후 3년간 출품정지 되는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우리술 품평회에서는 경기도 품평회에서 선발된 14개 제품중 막걸리 부분에 배상면주가의 대포, 청주ㆍ약주 부문에 내촌주조의 노미가 각각 장려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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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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