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로유로채/유럽 신통화 「유로」로 표시하는 채권(오늘의 용어)

유럽채권시장에서 발행되는 신통화 「유로」로 표시된 채권. 99년 1월로 예정된 유럽통화통합(EMU)을 앞두고 유로시장에선 지난 1월말 모집을 개시한 유럽투자은행(EIB)채를 필두로 유로표시채권이 증가하고 있다.유로유로채시장 참가자는 아직 한정된 상태다. 현재 인수주간자는 유럽대륙계의 유니버설뱅크가 맡고 있고 판매처도 EMU출범이후 사라질 통화표시 자산을 보유하는 유럽대륙 기관투자가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향후 EMU 세부안이 결정돼 달러에 대한 외환변동 리스크 및 금리수준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면 유로유로채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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