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한창제지] 만성적자, 워크아웃 1년만에 경영혁신 성과

한창그룹 계열의 산업포장재 생산회사인 경남 양산 소재 한창제지공업㈜(대표 김종선·金種善·48)은 지난 94~98년까지 5년간 296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다 지난해 8월22일 워크아웃에 들어갔으나 경영혁신 운동을 통한 혁신적 원가절감으로 지난해 197억원의 적자에서 올해 70억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했다.이에따라 98년 무려 2,750%에 달하던 부채비율도 올해 900%로 떨어졌고 내년에는 280%까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70억원인 경상이익도 내년 128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창제지가 이처럼 짧은 기간내에 회생의 길로 돌아선 것은 전종업원이 「원가혁명만이 살길이다」는 모토아래 「TRIO(TOTAL REVOLUTION OBJECT OUTPUT)운동」이라는 피나는 경영혁신운동을 벌인 덕분이다. 임원진은 연봉기준 30%의 상여금 전액을, 종업원은 연봉기준 10%의 임금을 반납했다. 또 425명이던 인력을 314명으로 감축하고 경영목표 달성시 150% 상여금과 목표 초과달성시 초과금액의 10~20% 추가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제를 실시했다. 이밖에 원가교육, 품질혁신학교 운영 등으로 불량률을 종전 6%에서 3%로 크게 줄이고 경영의 투명성도 높여 나갔다. 박형준기자HJ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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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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