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해 7만1,450건의 식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3,681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부적합률이 5.2%를 기록했다.식품검사 부적합률은 90년 1.5%, 95년 2.7%, 96년 4.1%, 97년 4.0%였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식품수거 검사결과 유형별 부적합률은 기구 및 용기포장류가 35.1%, 식품접객조리판매품이 17.6%, 얼음이 7.0%로 평균 부적합률을 넘었다.
반면 부적합률이 낮은 식품은 축산물(0.1%), 식용유지(0.4%), 김치·절임식품(0.4%), 유가공품(0.5%) 등이었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