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전무는 국민연금공단 채권운용실장을 거쳐 한화생명 투자전략본부 변액계정운용사업부 상무를 역임한 채권운용전문가다. 손 전무는 내달 1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손 전무 영입으로 트러스톤 채권운용부문인력은 모두 6명으로 늘었다.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부사장은 “트러스톤운용은 향후 채권운용자산 증가에 대비해 운용역과 크레딧애널리스트 등 관련 인력을 꾸준히 보강해왔다”며 “이번에 채권부문 CIO를 외부에서 영입하게 되면서 주식운용 부문은 황성택 대표가 CIO를 맡고 그 아래 두명의 부CIO를 둔다”고 설명했다.
트러스톤운용 채권부문은 운용자산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2012년 말 4,400억원대에 머물던 이 회사의 채권운용규모는 이달 25일 기준 2조원 대로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