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KC, 일본기업과 합작사 설립에 뜀박질


SKC(011790)가 일본 미쓰이화학과 손잡고 폴리우레탄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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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90%(1,300원) 오른 2만7,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C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미쓰이화학과 각각 50%의 지분율로 현물출자를 통해 합작사를 설립하는 내용의 영업양수도 결정사항을 밝혔다. 신설 합작사는 한국·일본·인도 등 8개국 14개 생산거점에서 연간 72만톤 규모의 폴리우레탄을 생산할 예정이다. 폴리우레탄은 자동차 내장재, 단열재·합성수지, 건축용 자재 등에 투입되는 기초 화학소재다.

백영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SKC가 합작사 설립을 통해 일본 자동차업체 및 동남아시장까지 새로 개척하는 것은 물론 제품 생산능력도 보다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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