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인도 최대 석유화학 기업인 릴라이언스가 현지 구자랏 주 4개 지역에 113억 달러를 투자해 정제 및 석유화학 플랜트를 증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국내 중소 플랜트기업 20여곳은 이번 프로젝트에 히터, 냉각기, 열교환기 등 플랜트 설비 및 기자재를 납품할 예정이다.
현재 신흥기계 등 4개 기업은 60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이미 완료 했으며, 세원셀론텍 등 16개 기업은 현재 릴라이언스와 4억4,0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협상 중이다.
무역보험공사 관계자는 "공사의 이번 플랜트 금융지원이 국내기업의 추가 수주에 결정적인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패키지 수출금융상품 등 중소 플랜트 기업에 대한 새로운 지원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