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터치!Peak&Bottom] 나이스정보통신, 세무조사 우려 희석되며 장중 신고가

나이스정보통신이 세무조사 추징금 충격에서 벗어나며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은 21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50원(0.46%) 내린 1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한때 1만1,05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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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정보통신은 지난 7일 법인제세 통합조사에서 추징금 35억5,000만원을 부과 받았다는 소식에 이틀간 주가가 5% 넘게 하락했다. 하지만 최근 추징금 우려에서 벗어나며 주가가 크게 회복하는 모습이다. 지난 14일부터 6거래일 동안 주가는 17% 넘게 상승했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은 1만5,000주 이상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10만여주 이상을 순매수했다.

강신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내년 매출은 올해보다 9.7% 증가한 2,188억원, 영업이익은 14.8% 늘어난 230억원을 거둘 것”이라며 “이달 초 세무조사에 따른 추징금 영향으로 주가가 소폭 하락했지만 악재가 해소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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