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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회장 이수만·사진)가 중국에서 '2013년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순위도 한국 기업 중 가장 높은 32위에 위치했다.
16일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이 발표한 '2013년 웨이보 통계수치성전'에 따르면 SM이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중 32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 기업 중 최고 순위이며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한국 기업 가운데 SM을 비롯해 삼성전자(37위), 북경현대자동차(72위), 삼성앱스(74위), 신라면세점(96위) 등 5개 회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웨이보 통계수치성전'은 지난 2012년 12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시나닷컴에서 운영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의 팬 수를 비롯, 콘텐츠 게재 수, 댓글 수, 리트윗 수 등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영향력 순위를 산정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