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와 소니의 중소형 LCD패널 사업부문 통합에 히타치제작소도 참가한다고 산케이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3사 통합이 실현될 경우 중소형 LCD패널 부문 세계시장 점유율이 20%를 넘어서게 된다고 전했다.
3사는 7월 중 통합 관련 협상을 완료하고 연내 새로운 회사를 발족하기로 했다. 일단 일본 내에 신규 생산 라인을 건설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차후 논의하기로 했다. 이들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등에 사용되는 중소형 LCD 패널 부문의 우위를 확실하게 점해 한국 및 대만 업체들의 추격을 따돌린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