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똑ㆍ똑 스마트앱] <30>포토쉐이크

아이폰 흔들기만 하면 작품사진 완성




스마트폰 초보들에게는 각종 앱을 이용해 사진 꾸미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슬슬 귀찮아지기 마련이다. 아이폰용 앱인 ‘포토쉐이크(Photo shake)’는 스마트폰을 흔드는 동작만으로도 사진을 조합해 재미있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포토쉐이크를 다운로드 받아 실행시키면 첫 화면에 여섯 개의 메뉴가 뜬다. 한 장의 사진 또는 여러 장의 사진을 조합하거나 격자로, 아래ㆍ위로 길게 편집할 수 있도록 해주는 메뉴들이다. 또 바탕화면용으로 만들어 저장할 수도 있다. 여러 장의 사진을 조합해주는 메뉴를 보면, 아이폰의 사진보관함에서 사진을 불러오거나 무선랜(와이파이)로 사진을 전송받을 수 있다. 사진을 선택한 후 흔들면 여러 장의 사진이 다양한 모양으로 배치된다. 배치되는 모양은 그때그때 다르다. 배치가 완성되면 말풍선을 집어넣거나 자신만의 프레임을 만들어 사진을 꾸미면 된다. 필터링 효과를 이용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으며, 스티커도 붙일 수 있다. 이같은 기능이 알기 쉽게 구성돼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작품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기억하고 싶은 날의 사진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엮거나 스토리가 있는 사진을 만드는 데 유용하다. 완성된 사진은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이나 네이버ㆍ티스토리ㆍ이글루스 등 블로그에 바로 올릴 수 있다. 이메일 전송도 물론 가능하다. 포토쉐이크는 1.99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 앱스토어의 추천 목록에 오를 정도로 국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iOS 3.0 이상의 아이폰ㆍ아이패드ㆍ아이팟터치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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