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4 출시를 앞두고 LG유플러스가 27일 휴대폰 할부금 납부를 기존 24개월에서 30개월로 늘리는 할부금 상환연장 프로그램(제로 클럽 시즌 2)을 실시하기로 했다. G4외에 갤럭시S6, 아이폰6 등에도 적용되지만, 사실상 LG유플러스가 간접적으로 LG 전자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휴대폰 출고가에서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공시지원금을 뺀 판매가격에서 출고가의 35∼40% 수준에서 결정되는 거치금을 뺀 나머지 금액을 구입시로부터 18개월간 분할 납부한뒤, 나머지 거치금은 이후12개월에 걸쳐 납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