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가 오는 18일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ㆍ울산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 채용박람회의 채용계획은 약1,000여 명수준이다. 하이록코리아, 대우인터내셔날, 한국필립모리스, 오스템임플란트, 삼성전기 등 153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기업별 부스를 운영하고 면접 등 채용행사를 진행한다.
부산시는 채용계획이 있는 지역 우수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했고 채용박람회 참가 기업현황은 ‘부산시청 홈페이지(www.busa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취업 희망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참여업체 현황을 열람하고 등록 신청을 한 후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하고 행사장으로 오면 바로 면접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 면접도 볼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년층 및 일반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제공에 중점을 두어 이번 채용박람회의 참여기업을 선별했다”며“역대 부산의 최대 규모로 취업기회 뿐만 아니라 취업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2011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에 구직을 희망하는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