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이틀 연속 상승 출발, 0.50%↑… 1,973.94p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훈풍과 삼성전자의 사상최대 실적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9.90포인트(0.50%) 상승한 1,973.9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부진에도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국내 증시도 이러한 기대감과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최고가를 기록한대 힘입어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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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3.79포인트(0.80%) 상승한 480.4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증권 임수균 연구원은 최근 반등 과정에서 국내 증시는 해외 증시 대비 부진한 흐름을 지속했다”면서 “하지만 상승 탄력 둔화에도 불구 코스피는 1,960선에서 의미 있는 지지력을 확인하는데 성공하며 선진 시장의 경기 부양 기대와 유로존 우려 완화로 코스피의 기술적 반등 시도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1.10원 내린 1,13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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