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진로계열 6사 채권회수 동결

진로그룹 주거래은행인 상업은행은 21일 이날부터 발효되는 부도방지협약의 「정상화대상 기업」으로 진로그룹계열 22개사중 (주)진로, (주)진로인더스트리, (주)진로종합식품, 진로건설, 진로종합유통, 진로쿠어스 등 6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3면>이에 따라 이날부터 6개사의 금융기관 채권회수는 모두 동결되고 입금되는 교환어음은 부도처리되지만 이에 따른 거래정지 등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69개 진로그룹 채권금융기관은 오는 28일 대표자회의를 열고 추가 자금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채권단은 특히 추가지원의 전제조건으로 장진호 진로회장의 경영권 포기각서를 요구할 방침이다.<안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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