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8일 천안공장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상준 미래전략본부장을 이사로 신규선임하고 주당 45원을 배당키로 했다.
윤창현 현대약품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금년에는 제약사간 출혈경쟁과 다국적제약사들의 시장점유율 확대 및 정부의 약가인하정책 등으로 또다른 시련에 직면할 것”이라며 “신규처 판매비중 20% 달성과 R&D연구생산성 2배강화, 경영효율제고를 통한 비용 20억절감 등 '달성, Triple 2'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윤사장은 또 “그동안 꾸준히 실천한 정도영업과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더욱더 강화된 기준을 반드시 지키도록 하겠다”면서 “영업활동의 근간을 제품력과 디테일력에 두고 창의적인 영업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