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기 관련 기관, 인력 미스매칭 해소 앞다퉈 추진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숭실대, 중기청과 손잡고 서울디지털단지 내 대학생 인턴십 활성화를 추진한다.


산단공 서울지역본부는 4일 서울 구로동 베스트웨스턴 구로호텔에서 숭실대학교, 서울지방중소기업청 등과 서울디지털단지 내 대학생 인턴십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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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르면 산단공 서울본부는 서울디지털단지 내 클러스터 회원기업을 중심으로 인턴십 희망기업을 발굴하고 숭실대는 정보기술(IT)대학 재학생을 기업에 연계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인턴 장려금 지원 등 재정지원과 함께 다른 지원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3개 기관은 인턴십 사업 외에도 서울단지 인력지원을 위해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산단공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서울디지털단지 내 실질적인 고용창출과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단공은 이번 인턴십 사업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인턴십이 정규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가산점 부여, 스타 최고경영자(CEO) 강연회, 참여기업 견학,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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