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3일 서울 역삼동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 9대 회장에 정재희(52ㆍ사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인하대 출신으로 미국 피츠버그대 경영학석사과정(MBA)을 졸업한 뒤 1992년 포드와 인연을 맺어 2001년부터는 포드코리아 대표로 재임하고 있다.
정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정 회장은 “수입차 시장이 연간 10만대 규모를 넘으며 대중화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업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