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삼성전자가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북미 최대 통신 전시회 'CTIA 2011' 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차세대 이동통신기술인 롱텀에볼루션(LTE) 지원 스마트폰과 관련 솔루션도 대거 선보인다. /사진제공=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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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북미 최대 통신 전시회 'CTIA 2011'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CTIA 2011에 대형 전시부스를 설치, 미국 소비자들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과 차세대 기술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스마트폰에서는 지난 2월 스마트폰에서는 지난 2월 스페인 ‘MWC 2011’에 첫 선을 보인 ‘갤럭시S2’와 ‘인퓨즈4G’, '갤럭시S4G' 등을 선보이고 미국 1위 이동통신사 버라이존에 공급 예정인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신제품도 공개한다. 특히 개막 첫날인 22일에 ‘삼성 언팩’ 행사를 열어 8.9인치 화면을 채택한 갤럭시탭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와 통신사에 최적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 스마트 LTE 솔루션’도 공개한다.
LG전자도 북미시장 출시 예정인 전략 모델들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첫 안드로이드 태블릿PC인 ‘옵티머스패드(지슬레이트)’를 공개하고 3차원(3D) 입체영상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3D’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옵티머스 2X'와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화면과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옵티머스 블랙'도 공개한다.
LG전자는 첫 LTE 스마트폰인 '레볼루션'도 공개한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LTE 단말 모뎀칩 'L2000' 등을 적용해 기존 3세대 이동통신보다 최대 5배 빠른 전송속도를 지원하며 이동 중에도 대용량 HD급 영상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CTIA(Celluar Telecommunication Industry Association)는 전 세계 125개국 4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통신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노키아, 모토로라 등 휴대폰 제조사와 버라이존, AT&T 등 이동통신사를 포함 1,000 여개 이상의 글로벌 통신업체들이 참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