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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號 25일 우즈벡 2진급과 평가전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최종전(29일)을 대비한 축구대표팀의 평가전 상대 우즈베키스탄이 사실상 2진급 전력으로 경기에 나선다.


오는 25일 오후2시 전주에서 ‘최강희호’와 평가전을 치르는 19명의 우즈벡 대표팀은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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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우즈벡 대표팀의 명단에는 주전급 선수들이 모두 빠졌다. 지난 시즌까지 K리그 수원 삼성에서 활약한 공격수 알렉산드르 게인리히(에미리츠 클럽)와 201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세르베르 제파로프(알 샤밥)가 출전하지 않는다. 19명 가운데 7명은 월드컵 3차 예선에 한 차례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다른 5명은 교체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우즈베키스탄은 3차 예선 C조에서 4승1무(승점 13)로 일본(승점 10)과 함께 일찌감치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 비주전급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할 계산인 것으로 보인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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