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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피는 봄 분양] 동부건설 '계양 센트레빌 2차'

아라뱃길 조망… 강남 30분대 진입 가능


동부건설이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에 공급하는 '계양 센트레빌'은 마치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단지다. 베네치아가 물의 도시인 것처럼 계양 센트레빌은 경인 아라뱃길을 따라 수변 주거단지로 조성됐다.

지난 2010년 1차 분양에 이어 현재 전용면적 84~145㎡ 710가구를 추가로 분양 중이다. 계양 센트레빌은 1ㆍ2단지를 합쳐 1,42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올 상반기에 전면 개통하는 경인 아라뱃길을 조망할 수 있는 것이 계양 센트레빌의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이 같은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단지 전체에 약 800m에 이르는 수공간을 설치했다. 이 수로를 따라 유럽풍 자수화단과 노천카페, 수상 놀이터, 테마광장을 설치했다. 특히 101동 상층부에 경인 아라뱃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형 엘리베이터와 스카이 카페를 설치한다.

단지 인근에는 두리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이곳은 경인 아라뱃길과 굴포천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자연생태공원뿐 아니라 수변 휴식공간과 오토캠핑장도 만들어진다. 자전거 도로를 이용할 경우 5분이면 두리 생태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공항철도와 인천 지하철 1호선의 환승역인 계양역이 가까워 서울역과 여의도역까지 2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다.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하면 30분대에 강남 진입도 가능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을 이용하면 인천시청까지도 30분이면 갈 수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계양 나들목과 노오지ㆍ서운 분기점 등이 가까워 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말 그대로 '사통팔달'의입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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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설계 등 안전에도 공을 많이 들였다. 지능형 방범로봇인 '센트리'를 단지 곳곳에 설치했다. 센트리는 단지 외곽부 감시 기능을 수행하는 로봇으로, 센서에 의해 외부침입자를 감지하면 경고방송 및 촬영을 한다. 지하 주차장와 건물 입구에 회전형 폐쇄회로(CC) TV와 무선 주파수 인식(RFID)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입주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엘리베이터에는 위급사항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시스템도 구축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도 공을 많이 들였다. 전면이 유리벽으로 만들어진 주부 전용 옥외 커뮤니티 시설인'맘스존(mom's zone)'을 마련해 자녀가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안심하고 지켜볼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는 아이들을 씻길 수 있는 세면실과 수유ㆍ기저귀교환실 등 편의시설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계양 센트레빌은 태양광 발전, 지열활용 냉난방시스템, 빗물재활용시스템 등의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구축해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과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입주는 내년 7월로 예정돼 있다. 1577-1860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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