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잠재력 높은 중기에 1억5,000만원 쏜다

경기도 '지스타' 기업모집

경기도는 다음달 5일까지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 집중 지원하는 ‘G-STAR 기업육성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경기도는 선정 기업에 대한 지원 금액을 대폭 인상했다.

도는 지난해 기업 당 6,000만 원이던 최대 지원액을 1억5,000만 원으로 상향했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1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오는 22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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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신청기업 가운데 20개 기업을 선정한 후, 기업 진단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 기업 1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기술ㆍ사업화, 마케팅비를 비롯해 국비사업 연계지원 등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입체적인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연 매출액 20억 원 이상 기업 가운데 연구소나 연구전담부서를 갖추고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3% 이상, 수출액 비중 30% 이상, 연평균 매출증가율 15%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도는 지난해까지 68개 기업을 선정해 일자리 창출 358명, 매출증가액 1,738억 원, 지식재산권 86건 취득 등의 사업성과를 거뒀다.

장영근 도 기업정책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을 집중 지원해 경기도의 대표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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