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24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0.27%(5.56포인트) 하락한 2,023.26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엔저 가속화와 중국·유럽의 경기둔화, 시리아 공습 등의 대외 악재에 삼성전자 등 주요 업종들의 3분기 실적 우려가 겹쳐 고전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20억원 순매도 하고 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71억원, 55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1.54% 떨어지고 있으며 전기전자(-0.67%), 운송장비(-0.17%) 등 역시 하락세다. 반면 보험(0.43%), 전기가스업(2.22%), 의료정밀(0.46%)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78%), NAVER(-0.60%), POSCO(-2.25%), 기아차(-1.88%), 현대차(-0.52%) 등은 내리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3.22%), SK텔레콤(0.84%), SK하이닉스(0.24%)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3%(0.17포인트) 내린 575.3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오른 1,040.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