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유공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KT가 G20 정상회의 행사에서 통신 서비스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KT는 회의 기간 중 유무선 통신 서비스와 인터넷TV(IPTV), 영상인터넷전화 등을 안정적으로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로 참석한 석호익 KT 부회장은 “KT는 월드컵, G20 등 각종 국제 행사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완벽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오는 8월 열리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3세대(3G) 통신 기지국과 중계기를 증설하고 무선랜(와이파이)을 구축하는 등 주관통신사업자로서 통신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