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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최연혜(사진) 신임 사장이 지난 2일 대전 철도트윈타워 2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최 사장은 취임사에서 "철도는 그동안 국가경제 부흥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해왔지만 최근 코레일의 경영상태는 말 그대로 위기상황"이라며 "3만5,000여 철도가족의 단합된 힘으로 '국민행복 코레일'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사장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 및 경영효율화를 통한 흑자경영을 달성하고 첨단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안전제일 경영, 국민행복에 기여하는 창조경영 실천 등 주요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