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8일 인천공항 지원단지에 있는 LSG스카이셰프(LSG Sky Chefs)에서 페이스북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내식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20명의 참가자들이 아시아나에 기내식을 공급하는 LSG스카이셰프의 기내식 생산과정을 견학할 수 있도록 했다. LSG스카이셰프는 평소에는 위생관리를 위해 직원외에는 출입이 통제 된다. 참가자들은 또 시저샐러드와 토스카나 스타일의 등심스테이크 등 기내식을 직접 만들어봤다.
아시아나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7일까지 아시아나 페이스북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내식 체험행사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총 821명의 회원이 응모해 20명을 선발했다.
한태근 아시아나항공 서비스본부장은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내년에도 기내식 체험행사를 정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모은 기내식 관련 아이디어를 확인하고, 채택된 메뉴 적용을 검토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