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와 싸이월드 이용자들의 인맥을 기반으로 한 ‘소셜 검색’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네이트·싸이월드 이용자가 다른 회원들과 주고 받은 쪽지·메일·네이트온 대화 내용까지 검색 가능하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소셜 검색은 각 서비스 페이지 안의 검색창을 통해 이용하도록 구성돼 있다.
SK컴즈 관계자는 “네이트 소셜 검색은 자신과 지인이 작성한 글, 사진 등을 검색하도록 구성돼 정보와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 SK컴즈는 소셜 검색의 대상을 더욱 확대해 개인에 최적화된 검색 서비스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환 SK컴즈 검색본부장은 “이용자들이 검색을 통해 얻는 즐거움을 확장시켜 네이트 검색의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소셜 검색 기능에서는 싸이월드 일촌 미니홈피·블로그·C로그 검색 등을 제공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