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기관 ‘팔자’에 하락 출발, 0.31%↓… 1,940.37p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순매도와 최근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소폭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6.03포인트(0.31%) 하락한 1,940.3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중국 무역 수직 악화 우려에도 글로벌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이 순매도 하며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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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39포인트(0.50%) 상승한 477.9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단기 과열 부담이 높아 2,000선을 돌파하는 추세적 상승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면서 “2분기 어닝 시즌이 마무리되고 주요 정책 이벤트들이 종료되어 미국 양적완화 정책을 가늠할 수 있는 잭슨홀 미팅이 예정된 31일까지 추세를 형성하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0.40원 상승한 1,13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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