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우포리머 사무가구시장 진출/유럽스타일 「인텔」개발 시판나서

엔지니어링플라스틱 및 가정용 가구 전문제조업체인 세우포리머(대표 오세옥)가 사무용가구시장에 신규 진출한다.10일 세우포리머는 원목을 소재로 해 중후함과 모던한 감각을 갖춘 유럽스타일의 인텔리전트 사무용가구 「인텔」(intell)을 개발,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제3세대 사무용 가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출범한 인텔은 인체공학적인 측면을 살려 유닛 설계된 것이 특징이며 책상, 의자, 책장, 캐비닛, 회의용테이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텔은 특히 프레지던트, 매니저, 홈오피스 등 4개 용도로 개발됐으며 기존의 시스템가구와는 달리 독립사무실을 주대상으로 한 제품이다. 이와관련, 세우포리머는 사무용가구를 본격 생산키 위해 김포 원목가구 공장에 별도의 사무용가구 생산설비를 갖췄으며 현재 신규대리점 모집에 나선 상태다. 한편 세우포리머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과 화공약품, 그리고 가정용가구를 주력으로 해 지난해 4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정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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