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올해의 히트 예감 상품] 유아트 '선물용 그림배달 서비스'

결혼식 등 상황·장소 맞게 작품 골라줘


결혼식이나 개업식에 화환 대신 그림 선물이 늘어나는 추세다. 행사가 끝나고 나면 없어지는 화환보다 영구적으로 소장 가능한 그림이 더욱 실용적이고 기억에 남는다는 이유에서다.

서울 장충동 앰버서더 호텔 옆에 위치한 유아트는 유화그림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체로 선물용 그림 배달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단순히 그림을 파는 쇼핑몰이 아니라 국내 외 유명 작가의 작품 중에 원하는 그림을 원하는 장소로, 그림에 어울리게 포장해서 보내주는 '문화배달' 사업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그림 선물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두고두고 기억될 선물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선물 문화로 각광받고 있다.


그림 배달 서비스는 결혼식이나 개업식, 집들이 등의 행사에서 유용하게 활용된다. 배달되는 화환은 자리도 크게 차지하고 행사 후에 쓰레기가 남는 등의 문제가 있는데 비해 그림 배달은 자리도 적게 차지하고 행사 분위기를 돋운다는 점에서 실내 장식용품으로도 손색 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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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트에서는 요즘 점차 줄어드는 작가들의 활동을 유아트의 그림서비스를 통해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작가들의 화풍에 따라 정물화, 풍경화, 추상화 등 각 행사에 어울리는 그림들을 준비하고 있다.

상황과 장소에 맞는 작품을 추천해 주는 것도 유아트의 특징이다. 회사 홈페이지(www.youart.co.kr)에 들어가면 축하, 행사, 기업, 사무실 및 인테리어 설치 사례가 나와있다. 다양한 장소에 어울리는 그림과 개업식, 집들이, 인테리어, 결혼식 등 상황에 어울리는 그림이 분류돼 있다. 자리에 어울리는 그림을 고르느라 고심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돕는다는 취지다.

그림을 주문할 때는 고객이 원하는 문구가 들어간 리본을 부착할 수 있고 요즘 트렌드에 맞춰 메시지 카드 형식으로도 가능하다. 유아트 전용 고급쇼핑백으로 선물포장 패키지 서비스도 준비돼있다. 고객이 원하는 사이즈에 맞춰 주문하는 제작 시스템도 갖췄다. 서울의 경우 당일 직접배송도 가능하며 그 외의 지역도 평균 1~2일이면 배달이 완료된다. 그림배달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지방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1600-2205


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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