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오미자 특구, 지역특구 연찬회서 대상
경북 문경시는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한 2011 지역특구 합동연찬회에서 대상을 수상, 포상금 3억원을 받았다.
전국 148개 지역 특구 가운데 대상을 받은 문경오미자특구는 지난 2006년 지정돼 재배단지가 713ha로 확대되면서 관내에 가공 공장까지 유치했다. 또한 창업지원, 체험 관광마을 육성과 축제를 통해 생산과 가공, 유통, 마케팅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문경=이현종기자
김천시 명품호두 개발 지역 브랜드로 육성
전국 최대 호두 생산지인 경북 김천시가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명품호두 품종을 개발,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김천시는 이미 산림과학원과 품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우량 개체를 선정해 각종 검정작업을 거친 뒤 2013년부터 신품종을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호두는 민주지산을 중심으로 김천시와 충북영동군, 전북무주군에서 대부분 경작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 1,000여 톤(300억원) 중 300여톤이 김천시에서는 출하된다.
김천=이현종기자
경남도 건설공사 불법 하도급 뿌리 뽑는다
경남도가 불법 하도급 근절을 위해 최근'건설공사 불법하도급 신고ㆍ처리센터'를 설치했다.
불법하도급 신고는 방문ㆍ우편ㆍ전화 등을 통해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는 신고된 사항에 대해서는 도시계획과 직원, 공사감독 공무원, 현장소장 등이 합동으로 직접 조사하며, 불법행위가 드러날 경우 사법기관 고발, 영업정지, 입찰참가자격 제한 등 엄정한 처벌은 물론 부조리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추적관리 해 나갈 계획이다.
박우식 경남도 도시과장은 "앞으로 신고센터를 통해 고질적인 불법하도급 등 위법행위가 근절되도록 행정력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금복주, 레드 와인 증류 소주 '참 라이트' 출시
금복주는 소주 트렌드 변화와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춰 신제품 '참 라이트(charm light)'를 출시했다.
알코올 도수 16.9도의 '참 라이트'는 국내 최초로 스페인 발렌시아산 레드 와인을 증류한 뒤 최적의 비율로 혼합, 부드러움과 감미로움의 깊이를 한층 더했다는 것이 금복주의 설명. 천연소재 순수 결정과당과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자일리톨을 함유, 자연의 상쾌함을 담았다.
금복주는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판매 수익 중 병당 10원을 독도 후원 기금으로 적립, 내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독도 후원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대구=손성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