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패트롤]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6일 부천서 개막 外

전남도는 2015년부터 3년 동안 도의 세입·세출, 기금 등을 관리할 은행을 공개경쟁을 통해 지정키로 하고 2일 모집 공고를 냈다.

지난 2012년부터 도의 자금을 관리해온 농협은행 및 광주은행과의 금고 지정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된다.


금고 지정은 제1금고와 제2금고 복수금고로 하고 일반 공개경쟁 방법으로 ‘전남도 금고지정 조례’ 및 규칙에서 정한 평가 항목 및 배점 기준에 따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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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항목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재무구조의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도와 협력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 등이 포함된다.

전남도는 오는 8일 금융기관 제안서 작성 설명회를 갖고, 다음달 중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다음달 말까지 금고 관리 은행을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금융기관은 23일부터 24일까지 전남도 세정담당관실(061-286-3640)에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현재 제1금고는 농협, 제2금고는 광주은행이다. 농협은 지난 2001년부터 13년간 전남도 제1금고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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