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성용)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익산국토청 회의실에서 정부와 자치단체,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섬진강 유역관리협의회를 갖고, 압록유원지 인근에 자전거 쉼터를 조성키로 합의했다.
압록유원지 자전거 쉼터는 섬진강을 찾는 자전거 이용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데 비해 편의 시설 등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자전거 쉼터에는 자전거 정비와 보관, 대여 등이 가능한 시설과 함께 전북, 경남 등 지역 특산품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또 섬진강 자전거길에 대한 홍보 자료와 자전거길과 연계한 관광지, 맛집 등을 소개하는 홍보 공간도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