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기아차, K7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 종료


기아자동차는 25일 남양주 해비치 CC에서 기아차 고객 등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골프 실력을 겨루는 ‘K7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2,000여명이 참여해 지난 4월 서울ㆍ경인권을 시작으로 7월 영남권까지 4개월 동안 전국 각지에서 지역예선과 본선이 열렸으며 이를 통해 120명의 결승전 참가자들이 선발됐다. 마지막 홀까지 우승자를 가늠하기 힘들었던 결승에서는 2언더파를 기록한 두 선수가 세 번의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강봉석씨가 우승컵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이재호씨에게 돌아갔다. 기아차는 우승자인 강봉석 씨에게 우승 트로피와 부상으로 미국 PGA 골프투어 관람 여행상품권(1,000만원 상당)을, 준우승을 차지한 이재호씨에게는 동남아 골프 투어 여행상품권(300만원 상당)을 수여했다. 그 밖에 이글상, 롱기스트상, 니어리스트상 등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우승을 차지한 강씨는 “지금 타고 있는 오피러스의 디자인과 성능이 모두 만족스러워 기아차에 대한 특별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영광으로 생각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기아차에 더 큰 애정을 갖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관련기사



김광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