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9일 정상JLS에 대해 올해 직영분원과 프랜차이즈 확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온라인 강의 매출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미송 연구원은 “정상JLS는 실용영어 중심의 학원으로, 작년 특목고 입학 필기 시험 폐지 등 전반적인 교육 시장 위축세의 영향을 받았다”며 “작년의 경우 공격적으로 분원을 확장하기 보다는 내부 효율성을 개선하는 한 해였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작년보다는 시장 환경에 맞춰 안정적으로 직영분원과 프랜차이즈를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정상JLS의 매출은 오프라인 영어 학원 65%, 보습학원 3%, 온라인 12%, 교재 10%, 프랜차이즈 매출 6%, 기타 4%로 구성되어 있다”며 “초등학생이 수강 대상인 체스 온라인 강의는 오프라인 수강생들이 적은 비용으로 추가 수강이 가능해 수강률도 90% 수준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작년 12월부터는 중학생 대상인 에이스 온라인 강의를 기존 30%에서 100% 수강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온라인 강의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정상JLS는 온라인 서비스의 개선, 스토리북의 자체 출판화, 태블릿 PC 로의 전환 등에 대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사업을 통한 매출원 확보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