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임금피크 직원에게는 최대 28개월 이내, 일반직원은 기본 30개월에서 직급에 따라 36개월 이내의 특별퇴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임피 대상 직원은 약 950명 가량으로 최소 1,000명 이상이 희망퇴직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은행은 영업현장의 공백 및 조직 안정을 위해 일반직원 희망퇴직 대상은 직급 및 연령을 고려한 장기근속 직원으로 제한했다는 설명이다. 또 희망퇴직 일환으로 퇴직직원에게 취업지원금 및 재취업 기회도 부여하기로 했다.
이 밖에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임금피크직원에 대한 마케팅 직무 도입 등 임금피크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해 생산성 향상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