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해피선데이’ 일요 예능 1위 사수

‘1박2일’200회 특집 시청률 25.6%

11일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KBS 2TV ‘해피선데이’가 지난 10일 2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것은 지난주 대비 2.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이에 따라 ‘해피선데이가’ 일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MBC ‘우리들의 일밤’은 전국 기준 12.2%으로 4.7%포인트 하락했고 SBS ‘일요일이 좋다’ 또한 지난주보다 1.8%포인트 하락한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각 예능프로그램 코너별 시청률을 보면‘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이 25.6%로 가장 높았고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15.8%,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이 14.0%로 뒤를 이었다. ‘일요일이 좋다 -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이하 키앤크)’는 7.3%,‘우리들의 일밤 - 내 집 장만 토너먼트 집드림’은 6.5%를 기록했다. ◇200회 맞은 1박2일 ‘농활 특집’=10일 ‘1박2일’은 200회 특집으로 농촌봉사활동 편을 방송했다. ‘1박2일’ 멤버들은 전북 고창으로 95번째 여행을 떠났다. 은지원과 이수근은 각각 감자 밭, 복숭아 농장에 투입됐고 이승기와 김종민은 옥수수 밭에 투입돼 7,000개의 옥수수를 땄다. 강호동은 1t 트럭 분량의 수박을 수확했고 엄태웅은 복분자 1,000알 따기에 도전해‘1박2일’식 ‘야생버라이어티’를 선보였다. ◇ ‘나가수’ 신입 김조한 1위 = ‘나가수’에서는 이날 새로 투입된 김조한이 첫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표 R&B 가수로서의 체면을 지켰다. 김조한은 이날 신승훈의‘아이 빌리브’에 도전,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반면 지난주 나미의 ‘빙글빙글’로 1위를 했던 YB는 이문세의 ‘빗속에서’로 4위를, 카라의 ‘미스터’를 록 버전으로 편곡한 장혜진은 7위에 머물렀다. ◇ ‘키앤크’ 첫 탈락 ‘서지석ㆍ아이유’= 같은 날 ‘키앤크’는 첫 탈락자를 배출했다. 1·2차 경연 성적 합산에서 최하 점을 받은 두 팀이 탈락된다는 규칙에 따라 서지석ㆍ유선혜(전 우즈베키스탄 아이스댄싱 국가대표)조와 아이유ㆍ최인화(피겨스케이트 코치)조가 탈락됐다. ‘커플’를 주제로 한 1차 경연에서 최하위를 한 서지석ㆍ유선혜 조는 2차 경연의‘댄스 댄스’라는 주제에 걸맞게 신나는 디스코 무대를 선보이며 반전을 노렸지만 역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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