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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부산시 해운대구에 자리한 무정초등학교에서 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로봇’을 활용한 여름방학 로봇 캠프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로봇은 스마트폰을 로봇에 장착한 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기로 무선통신을 통해 제어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스마트로봇 확산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스마트로봇용 앱 개발교육을 전국 5개시에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 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의 이색 교육 서비스인 스마트로봇이 대내외적으로 높은 관심을 얻게 돼 기쁘다”며 “스마트로봇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교육 플랫폼인 만큼 향후 해외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로봇은 올 연말 본격 출시가 예정돼 있다.
